청순한 상태에서 <The Avengers>보기.

수퍼히어로라곤 스파이더맨 배트맨 아이언맨 슈퍼맨 밖에 모르는데 어벤저스를 봤다.
보고나서 알고보니 여러 영화가 다 이어진다는데....
내가 본 어벤저스는 이렇다.

1. 토르
토르? 토르가 뭐야... 번개치면 나타나고 번개를 휘두르는게 주특기길래 제우스인줄 알았다.
로키랑 이복동생이라길래 짜식 니 바람기는 유전이었구나 했다.(제우스의 아버지도 바람둥이었나, 그런 소린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)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빨간망토 톤다운하고 5센티만 줄였으면 좋겠다. 원탁의 기사 망토에 걸려 넘어질라.

2. 로키
뿔이 너무 길다. 황금 망토도 옛날느낌 풀풀. 짠 변신할 때 불쑥 나오는 뿔, 펄럭이는 황금망토 생기는건 쫌 많이 유치했다.
그리고 명색이 적군인데 너무 쉽게 갔다 로키는.

3. 캡틴
하늘도 못날고(맞나?) 거미줄도 안나오고, 간지나는 자동차 아니 바이크도 없고. 방패밖에 없다. 수트랑 이름도 촌스럽다.
왜 하필 이 분이 명령을 내리는지. 하나도 안 멋있는데 혼자 멋있는척해.........  
내니 다이어리에서는 젠틀하고 괜찮게 나왔던 것 같은데.......

4. 호크아이
꽉 잡아, 레골라스

5. 헐크
그동안 말만 들었지 얼굴은 어벤저스에서 처음 봤다. 헐크는 무섭게 생긴줄 알았는데 너무 순박하게 생기셨어ㅠㅠ
 
6. 아이언맨♥
유일하게 아는 캐릭터라 나오기만 하면 반가웠다. 그리고 제일 멋지다. 그 두둑한 베짱도, 목소리도, 은갈치 양복 마저도.
통화연결 시도할 때 보이는 페퍼포츠도 예뻤다. (뒤태도 예뻤다)
토니 스타크가 에스프레소 마시는 장면이 나오길 내심 기대했는데... 안나와서 아쉽다.
 
- 보는 내내 큐브는 트랜스포머에서 따온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한다. 

- 배트맨은 못나온다고 한다. 난 배트맨이 제일 멋지던데..... 그럼 스파이더맨이라도!

- 마블코믹스????는 잘은 모르지만 엄청난 세계인가보다. 배트맨만해도 내가 본 최초의 배트맨은 펭귄이 떼로 나왔던 배트맨인데 크리스찬 베일이 나오는 배트맨은 완전히 다르니. 분위기랑 등장인물이 이어지는 것 같지도 않고.. 뭐가 뭔지 모르니 그냥 입만 헤 벌리고 앉아서 보다 나올 수밖에.  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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